회사분들이랑 커피타임-
지하철에서 본 닥스훈트
캐리어도 없고 엄청 불안한지 낑낑거리다가 월!!! 짖던 불땽한 댕댕이 ㅜㅜ
한국인의 밥상
하.. 피로가 싹 풀린다 ㅋㅋㅋㅋ
늦을 것 같아서 공항철도로 급히 환승해서 타 본 날
이렇게 한다고 썩 빠르지도 않고..
@연안식당
오늘 점심은 요즘 핫한 연안식당에서.
꼬막비빔밥!! 생각보다 꼬막도 많이 주고 실하다.
크~ 맛나게 먹었다. 덕분에 이틀 연속으로 정.벅.
저렴하고 괜찮은 깝훼
빨대까지 센스가 철철 넘친다.
뽀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치명적인 귀여움!!!!
아구 진즈는 왜케 쪼꾸만동 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귀엽네예
1004★
이틀째 찾은 연안식당
이번엔 해물뚝배기 도즈언! 술안주로는 최고일 듯
맛난걸 먹어야 정신을 차린다
한밤중에 기사식당 도장깨기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오빠가 끓여준 김치찌개
김치 전문 음식점 하나 차려야 할 듯..
존맛탱이었다 ㅜㅜ
귀여운 싱그리~ 아푸지 마라 ㅜㅜ 요새 많이 아파보이는 싱글이.. 힘을 내여
새것같은 rx100 mk5 사실 분!!
블로그 통해 사시면 네고해 드려요!!
쌀쌀한 날엔 뜨끈하게 곰탕으로
새벽에 겨우 눈 비비고 일어나 놀러가는 날-!
1박2일의 여수/군산 여행 대망의 날이 낡았습니다.
휴게소에선 역시 우동이져
충격적인 휴게소 물가...ㄷㄷㄷ
@원조40번
여수에 도착!! 다른 일행은 여수에 볼일이 있어서 남편이랑 둘이서 맛집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가 되어 보았다. 3대천왕에 나왔다는 매운돼지갈비찜 먹으러 ㄱㄱ
고기 다 건져먹고 남은 양념은 밥 비벼 먹으니 세상 꿀맛이다-
이순신 광장으로 이동해서 뷰가 아름다운 투썸에서 카페인 충전.
라즈베린지 로즈베린지 이름이 어려운 케익도 같이.
생각보다 날이 따뜻했다.
역시 남쪽 지방인가!
이번엔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 대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대만족!!
아기자기하고 잘 꾸며진 정원도 너무 예쁘고, 오래됐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내부도 넘나 맘에 들고 무엇보다 집도 뜨끈뜨끈한 게 최고 ㅜㅜ 또 찾고 싶은 곳이다.
구석구석 세심하게 신경 쓴 듯한 흔적들이 보인다.
숙소가 너무 좋아서 다시 나가기 귀찮아짐 ㅋㅋㅋ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너무 피곤해서 낮잠 30분 정도 자고 나가기로 했다.
항상 빡쎈 여행만 하다가 낮잠도 자고 이런 여유도 부려보네.
저녁 먹으러 나가볼까유
핑크핑크한 카페를 지나,
낭만포차 거리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여기가 사이버펑크의 나라입니다.
@돌문어상회
전에 맛있게 먹었던 돌문어 상회 또 방문!
전에는 라면이랑 덮밥만 먹어봤는데 옆에서 군침만 흘려보던 삼합을 드디어 시켜보았다. 돌문어가 괜히 유명한게 아니네. 쫄깃쫄깃하고 맛있고 삼합의 조화가 아주 좋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
해물라면도 하나 주문함.
삼합 다 먹은 뒤에는 뻐끔밥!! 역쉬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줘야 제대로 먹은 느낌!
나는 지금 여수밤바다~
여기서 1차를 하고 낭만포차에서 2차를 하려고 했으나 줄이 너무 길고 추워서 숙소에 들어가서 치킨을 시켜먹었다.. 집에서는 나름 소심한 불매를 하고 있는 교촌치킨을. 예...
@두꺼비게장
다음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돌게장!!! 그리고 갈치조림!!!
으어 너무 맛있어서 말도 안하고 계속 먹은듯. 난 원래 간장게장파이지만 양념도 예의상 먹어봤다가(?) 너무 매워서 살짝 정신줄을 놓은듯.
게장은 세번까지만 리필이 되는데 우리는 양념이랑 간장 둘다 한번씩 리필하고 두번째 리필하려니, 그릇당 한번 리필로 카운트 되는거라며 ㅜㅜ 양념게장 한 접시만 더 리필하는 걸로.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쏙새우장이 더 존맛탱이었다. 시댁엔 게장이 이미 있다 하셨고 친정에 드릴 것만 포장해왔다. 며칠 내로.. 친정에 가서 저녁 한끼 해야겠다 ㅋㅋㅋ
일행이 찾아놓으신 마카롱 가게 있다 하셔서 가봄. 귀여운 마카롱들. 원래 마카롱 안좋아하는데 의도치 않게 자꾸 접하게 되는 이것..
블루베리 마카롱이랑 라이언 마카롱 ㅋㅋㅋ
바닥의 마블링이 넘 예뻤다.
여수를 뒤로하고 군산으로 달려가는 도중, 애정하는 황전휴게소.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경치가 썩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예쁜 뷰
군산 철길마을 도착.
갈수록 더 풍성해지는 곳.
전에 쫀드기랑 쥐포 구워먹다가 불이 약해서 한세월 걸렸던지라 이번엔 패스
철길마을 구경도 다 하고 지린성 마감 전에 빨리 가야해서 서둘렀다.
지린성 도착! 우리 다음다음 팀부터는 재료소진&마감시간으로 먹지 못했다.
요전번 보다는 덜 매웠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고추짜장 ㅋㅋㅋ
다음엔 짬뽕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이 정도면 군산매니아
매운 입 속을 달래기 위해 아이스크림 사러 편의점에 가다가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들어감여. 이렇게 귀여운 고양이 인형들이 반겨준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시는 면언니. 방명록 남기시는 중!!
천장도 어쩜 이리 이뿐가욤
젤라또?로 속 달래고 커피로 카페인 충전하기
이상하게도 여행 체질이 아닌지? 어디 나갔다 오기만 하면 몸은 힘들지만 주말동안 이렇게 좋은 것들을 보고 맛있는 걸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다시 일주일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 같다!
다음 주엔 뭘 하지?!!!